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.
현재로선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치매가 심각하게 진행되기 전에 증상을 관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하는데요.
치매 증상을 조기에 잡아낼 수 있는 기술이 지역 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보급될 계획입니다.
재작년 한 해 동안 치매로 인한 사망자는 처음으로 1만 명을 넘겼습니다.
치매로 갑자기 인지기능을 잃어 교통사고가 나거나, 폐렴 등 합병증으로 숨을 거둔 경우들입니다.
인구 10만 명 당 스무 명 이상이 치매로 사망했는데, 10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
특히, 치매의 주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은 재작년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7위로 1년 전에 비해 두 계단이나 뛰어올랐습니다.
현재 기술로는 치매 치료가 어렵다 보니 진행을 늦추는 등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.
이를 위해 뇌 MRI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치매 증상을 조기에 찾아내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.
정부가 이런 의료 지원을 지역 의료원 등 공공병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.
올해 초 기준 60세 이상 치매환자는 약 86만 명인데, 2024년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
이에 따라 치매 관련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
SBS Biz 정광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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